11월 진행 반려견 교육, 뷰티, 경찰·프로파일러, 유통·마케팅 과정 등 참여자 모집
시흥시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지만 학교내 교육 교과가 없는 분야에 대해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이 참여 가능한 체험형 3과목과 중2~고3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형으로 나뉜다.
체험형 프로그램(▲로봇·코딩 ▲반려견 교육 ▲뷰티)은 각 과정 A반이 지난 9일 개강했다.
11월에는 반려견 교육, 뷰티 과정 B반과 중2~고3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경찰·프로파일러 ▲유통·마케팅)이 개강한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들의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시흥시청 블로그 게시글(https://blog.naver.com/siheungblog/222110006769) 내 프로그램별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가 교육부의 방과 후 내실화 시범 지역(경기도 시흥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지만 여러 이유로 학교에서 진행이 힘든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마을, 대학 등 관내 자원들이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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