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으로 3일부터 접수
용인시 도서관은 인문독서생활화 증진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토론모임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 진행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매회 주제별로 선정된 책을 읽은 뒤 브레인라이팅 토론, 바람개비 토론, SWOT 토론, 생선뼈 토론 등 다양한 토론방식을 접목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토론의 필요성, 적극적인 의사소통, 합리적인 대안 제시, 비판적 사고 함양 등 토론에 필요한 기술을 다각적으로 배울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독서토론모임 강좌를 계획했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건강한 토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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