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산학협력관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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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산학협력관 설립 촉구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0.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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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맞춤형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관 설립 필요
김종찬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김종찬 도의원이 5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산학협력관 설립을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의원은 10월 5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새로 개교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산학협력관 설립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3학년이 되면 현장실습과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중대재해법이나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교 밖 현장실습은 갈수록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맞춤형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 9월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단 설립·운영을 논의하였으며, 지정 동의 신청서에도 산학협력관 운영계획이 포함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망 분야의 특화된 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최고의 교육으로 젊은 기술명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마이스터고의 설립한 이유를 충분히 감안하여, 제 규정 미비를 이유로 배제하거나 지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내 게임 콘텐츠 분야의 최초 마이스터고로서 전국 최고의 직업고등학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산학협력관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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