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중·고 야구부와 송내중앙중학교 육상부에 각각 1,000만원 상당 운동용품 전달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7일 신흥중·고등학교 야구부와 송내중앙중학교 육상부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용품전달은 동두천시체육회가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과 경기도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야구부에 대한 지원은 경기도 체육진흥공모 지원사업비로, 육상부에 대한 지원은 경기도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 육성사업지원사업비로 열악한 환경 아래 운동하며 꿈을 키우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지원하었다.
정의권 동두천시야구협회장은 신흥중·고 야구부에 대한 운동용품 전달식에서 신흥중학교에 입학한 동두천 출신 야구선수 3명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신흥중·고 야구부는 지난 2015년 창단됐다. 신흥중의 경우 올해 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신흥고는 대통령배 전국대회에서 16강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8강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송내중앙중학교 육상부 김예훈 선수는 지난 6월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경보 3000m 경기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정석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과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은 “최근 경기북부 야구 명문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중·고 야구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동두천을 빛내주어 감사하다”, “씩씩하게 운동하는 육상 꿈나무들이 앞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동두천의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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