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체육회는 한국 육상계를 빛내고 있는 가평 청소년 육상 꿈나무들에게 후원에 나섰다. 

8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평군 체육회는 가평중‧고등학교 육상부에 2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빛낸 선수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중‧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10월 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평군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훈련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매우 감동받았으며 가평의 육상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가평읍 체육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가평읍 관계자는 “지역 체육발전 및 우수한 체육인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가평읍 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익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