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MZ세대를 겨냥한 향수 '오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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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MZ세대를 겨냥한 향수 '오감 마케팅'
  • 박가은 청소년기자
  • 승인 2022.0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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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활용한 소비자 만족 전략
/ 사진 =
가수 유빈의 Perfume(향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생산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후기가 많아져 무수히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요즘 가격과 성능만으로 제품 경쟁을 할 수 없다. 

여러 기술의 발달로 제품을 경험하기 전 오감으로 체험하며 소비자를 만족해하는 전략이 있으니 바로 '오감 마케팅'이다.

‘오감 마케팅’은 이름에 걸맞게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통한 마케팅인데, 시각의 경우 특정 제품군에 다른 조명을 비추는 등의 방식으로, 청각의 경우 매장에 재생된 음악을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등으로 적용한다.

특히 지금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이 자주 사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은 특성상 새로운 곳, 구경하는 재미 등 소비자들이 공간과 경험에서 오감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화제 되는 오감 마케팅 사례로, 각 향수 브랜드들이 오감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스웨덴 향수 ‘바이레도’는 영화 제작을 해 시각적, 프랑스 향수 딥디크는 가수 유빈과 협업해 신곡 ‘향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청각적 마케팅을 더했다.

미각과 시각을 합친 향수 브랜드 마케팅도 있다. 이탈리아 ‘아쿠아 디 파르마’는 지난해 8월 말까지 노란색을 적용한 디저트 세트 선보여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안산디문고 1학년 박가은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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