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 민주시민 의식 배양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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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청소년문화의집, 민주시민 의식 배양을 위한 MOU 체결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0.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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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권보호와 민주시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업무협약식 모습. / 사진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2일 (장애)청소년이 인권을 보호받으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하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청소년 인권, 장애인 인식개선, 양성평등 등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성립을 지원하고자 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과 청소년성문화센터 문영희 센터장이 참여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따뜻한 봉사 따봉’과 수지장애인복지관 ‘놀면 뭐 하니’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 체험(샌드위치 만들기, 떡 만들기)과 나들이를 10월 29일과 11월 5일 진행한다. 

‘따뜻한 봉사 따봉’ 참가자 모집은 용인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이며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애 청소년은 수지장애인복지관에 전화로 신청하고 비장애 청소년은 신청서를 수지문화의집 기관 메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성문화센터와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내 친구의 성인지감수성’프로그램에 참여해 참여 학교 요청에 따른 강의계획과 성문화센터의 우수한 전문 강사진의 양성평등, 성인지감수성,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인권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을 10월에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세 기관은 이번에 연계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약속하며 삼자 합동 협약으로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인권을 보호받으며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수지구청 복지센터 5층에 있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밴드 연습실, 동아리 활동실(댄스 연습 가능), 회의실 보드게임, 닌텐도, 노래방 등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싶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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