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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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활동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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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 지역아동센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등
직접 만든 요리를 다양한 청소년 및 시민에게 기부 진행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 진행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 진행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이하 요기요)는 청소년에게 요리교육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획활동(재능기부)을 통해 청소년이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는 목적으로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10주에 걸쳐 다섯 번에 연습과 다섯 번에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요기요’는 사전의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주방용품에 대한 사용요령 및 식재료별 손질법과 조리법을 배워 기부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요기요’는 1회차 자몽청과 에그모닝빵 150인분, 2회차 LA갈비와 깍두기 80인분, 3회차 구운치킨과 피클 200인분, 4회차 요기요 김밥 200줄, 5회차 모둠전 200인분을 만들어서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 팽성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팽성, 노아, 꿈나무, 꿈자람, 섬기는, 신정),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및 시민에게 기부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대용량으로 만드는 것은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고 직접 음식까지 배달하면서 기분이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요리를 함께 지도한 최동우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요리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알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간접적인 진로체험의 효과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 시설공간이 갖는 특성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공간으로의 친근성과 서비스 영역 및 콘텐츠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해 성취감과 효능감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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