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로 조성된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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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로 조성된 성금 기부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2.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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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감자 기부에 이어 자체 바자회로 모인 기금 기부해
/ 사진 = 양평군 제공
지난 12월 9일 양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모아 기부했다.  / 사진 = 양평군 제공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에 위치한 양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월 9일 자체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서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양서초 학생들은 지난 7월에도 직접 수확한 감자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자체 바자회로 모인 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기특한 학생들의 마음이 더해져 우리 양서면의 복지온도가 뜨거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 모두 얼어있을 복지 소외계층에게 이 온도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양서면 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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