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연 참가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청소년 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음악, 사물놀이, 무용, 문학, 4개부문 14개 다양한 종목에 관내 40개교가 참여했으며, 개인 74명, 단체 47팀(294명) 등총 368명이 참가했다.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해 의정부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스스로가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