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2023년 '모아드림하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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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관, 2023년 '모아드림하우스'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8.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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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만들기, 협탁 만들기, 셀프 인테리어 등 제작
/ 사진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모아드림하우스 프로그램 진행모습. / 사진 =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영 케어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모아드림하우스(이하 프로그램) 1회기 활동을 진행했다.

모아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은 트롤리 만들기, 협탁 만들기, 셀프 인테리어 등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이 꿈꾸는 방을 직접 제작해 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영 케어러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원하고자 연 5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는 청소년이 앞으로 만들어 갈 꿈꾸는 방을 계획하고, 가족과 함께 원목 트롤리를 제작하는 메이커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트롤리 만들기라는 주제를보고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나무를 다루고 디자인을 생각하며 만들어보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 생각보다 멋있게 나와서 자랑스러웠고 앞으로 더 많은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고 싶어졌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은 방을 직접 계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은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청소년 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328-9827)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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