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천체관측 자치기구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UCC청소년부 대상 수상
상태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천체관측 자치기구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UCC청소년부 대상 수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3.08.2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주최 빛공해 공모전서 수상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UCC 청소년부에서 대상수상. / 사진 = 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UCC 청소년부에서 천체관측 자치기구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가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빛공해 공모전은 빛공해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한 빛을 가꾸자는 취지의 행사이다.

코스모스는 어린이/청소년 UCC부문에서  ‘공해의 빛’을 주제로 도시의 무분별한 인공 빛으로 인해 사람과 생물 등 생태계의 악영향과 빛공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 내용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스모스 최준우 단원은 “빛공해로 인해 우리는 많은 별빛을 잃어버렸고 밤하늘의 별들을 제대로 관측할 수 없다. 우리의 삶과 생태계에도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UCC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이 빛공해에 관심을 가지고 빛공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빛공해의 유해를 널리 알린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수상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스는 2021년 창설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현재 초·중등 16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공개관측행사, 지구의 날 캠페인, 천체 관련 교류 및 예산 제안활동 등 천체·천문 관련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