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이휘성 학생은 페어플레이상 받아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배구동아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2023 전국 4인제 배구대회에 참가해 3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배구동아리 ‘스파이크’와 ‘W.T.F’가 연합팀 ‘VC 동탄유나이티드’를 결성해 총 5인(김승민,김도훈,송서진,이서준,이휘성) 구성으로 18세이하부(남자부) 출전했고, 3위를 수상했다. 주장 이휘성(서연고) 학생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스파이크 동아리 소속 동탄국제고 이서준 학생은 “화성시 내에 청소년들이 배구 연습할 곳을 찾기 어려워 연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수상하여 기쁘다. 화성시에도 청소년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아져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화성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활동들이 많다. ‘이것도 될까?’ 싶은 것도 가능할 수 있으니 많이들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리 담당자는 “늦은시간까지 연습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얼마나 배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를 함께하는 내내 행복했고 뭉클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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