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에코빌리티’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코빌리티는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청소년의 환경보호 능력을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여자중학교 1~3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순환 교육, 제로웨이스트 실천· 공유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면 생리대를 제작한 한편 안양시‘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종이팩 8kg 이상을 모아 재사용 화장지로 교환한 바 있으며, 제작된 친환경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한편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다다이음’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다이음은 ‘다름과 다양함을 이끌고 다음 시대에 전하다’라는 뜻으로,  다양성에 대한 포용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문화다양성 전문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우당탕 골목길 대탈출’ 및 ‘다다여행기’보드게임을 제작해 11월 30일과 12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