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월 6일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손수 제작한 생리대 파우치를 화성시 소재 능동고등학교에 기부했다.

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여학생들의 기초 건강생활을 위한 물품 선정부터 바느질 작업까지 재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자수가 담긴 디자인뿐 아니라 보관이 용이한 크기로 제작해 실용성과 편리성을 더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생활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능동고 관계자는“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1, 2학년 여학생들에게 특별한 새학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