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학기를 맞아 돌봄센터 2개소 추가 개소...운영시간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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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방학기를 맞아 돌봄센터 2개소 추가 개소...운영시간도 확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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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동을 둔 맞벌이 부모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 걱정이 많다. 특히 방학기에는 이러한 걱정이 더 늘어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하여 아동 돌봄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 아동 돌봄을 위한 시흥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정책의 돌봄 센터와 시흥시만의 온종일 돌봄나눔터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아이누리 돌봄센터 1개소,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초등 돌봄수요가 급증하는 방학기를 맞아 지난 722일 아이누리 돌봄 센터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를 각각 1개씩 추가 개설했다.

또한 돌봄 운영시간도 9시부터 19시까지로 확대했다. 학기중에는 13시부터 19시까지이다.

아울러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각 돌봄센터와 돌봄나눔터에 배치해 돌봄 인력 추가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이렇게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시간을 늘려도 출퇴근시간대에는 돌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시는 돌봄사각지대의 틈새 돌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형 온종일 돌봄 체계 내실화 및 지속화를 통해 아이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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