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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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관리에 나섰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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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비만관리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비만 관리 교육
지역아동센터 비만 관리 교육 / 사진 = 용인시

 

20195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8 비만군 학생들의 비율은 25.0%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거나 끼니를 챙겨줄 보호자가 없는 가정 어린이들이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교육 등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서 어린이 비만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등 4명이 매주 1회씩 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곳을 방문해 110명의 어린이에게 신체활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지도한다.

한편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260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 프로그램8월 말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 아동건강체험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체험과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들여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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