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비만관리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
2019년 5월 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8 비만군 학생들의 비율은 25.0%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거나 끼니를 챙겨줄 보호자가 없는 가정 어린이들이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교육 등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서 어린이 비만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등 4명이 매주 1회씩 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곳을 방문해 110명의 어린이에게 신체활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지도한다.
한편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260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 아동건강체험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체험과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들여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