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제5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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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제5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09.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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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
의왕중의 ‘청소년 및 주민을 위한 기부하는 중고거래 자판기 설치’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의왕시)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사진:의왕시)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제5회 의왕시청소년제안대회에서 청소년 및 주민을 위한 기부하는 중고거래 자판기 설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지난 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청소년 및 주민을 위한 기부하는 중고거래 자판기 설치주제를 발표한 팀(의왕중), 우수상에는 거꾸로 교실의 적극적 도입’, ‘의왕시 흡연부스 추가 설치를 발표한 2개 팀이, 장려상에는 의왕 매니저 웹사이트 개설청소년을 위한 독서실 장학금 수립을 발표한 2개 팀이, 특별상에는 의왕시 심야 약국 정책 도입을 발표한 팀이 선정됐다.

제안된 정책은 시에 전달된 후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지인(우성고 1) 학생은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대회였고, 청소년들이 의왕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의왕시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 및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며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및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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