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의중학교 학생회가 주최하고 수원 광교 박물관이 주관한 ‘마르지 않는 눈물’ 전시회가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본교 2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안타까움을 알리는 이번 전시회는 나눔의 집의 협조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그린 21여 개의 그림을 이의중 2층 전시관에 전시하며 학생회 학생들이 전시회의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의중 학생회 부회장 서동현 학생(2학년)은 “전시회 준비과정은 힘들지 않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생각하면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하며 학생회 고지운 학생(2학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학생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본교 교장 구자영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안타까운 역사를 정확히 알리고 민족의식을 고취하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것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하여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청소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