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교육 플랫폼 ‘오산메이커교육센터’ 3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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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교육 플랫폼 ‘오산메이커교육센터’ 31일 개관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1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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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시설, IT 시설, 휴식공간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 위한 장소 마련
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 / 사진 = 오산시청 제공
(사진제공 : 오산시) 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공

오산시가 마을-학교-지자체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새로운 공간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10월 31일 정식 개관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지상 3층의 건물(연면적 835.96㎡)로, 1층에는 목공 기초실과 목공 심화실이, 2층은 IT강의실, 3D 프린터실, 레이저커팅실 등 IT 기반의 시설이, 3층은 강의실과 학생들이 놀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휴카페가 설치됐다.

센터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8월부터 AI 메이커 캠프, 고카트 만들기 등 여름 방학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학교,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등 공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은 누구나 메이커교육센터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사전 장비사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목요일 20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이용문의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031-8036-7842~6)로 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관 인사말에서 “최근 교육의 화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과 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는 이번에 공식 개관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외에 학교내 메이커센터도 7개소가 있으며 시는 이들 센터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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