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평화·통일교육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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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평화·통일교육 개선 시급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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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2일 통일부와 함께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중·고 598개교 69,859명(학생 66,042명, 교원 3,8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55.5%로 2018년 63.0% 대비 7.5%p 하락했다.
‘통일이후에 우리사회가 어떻게 될 것 같나요‘라는 질문에 개선될 것라고 응답한 비율은 47.5%로 2018년 55.2% 대비 7.7%p 하락했다.

’북한 및 통일 관련 교육을 받고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어떻게 바뀌었나요’라는 질문에 향상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48.8%로 2018년 52.2% 대비 3.4%p로 하락했다.

‘학교에서 받은 통일교육이 통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55.3%로 2018년 58.2% 대비 2.9%p 하락했다.

’앞으로 북한 및 통일 관련 교육을 어떤 형식으로 받고 싶나요’라는 질문에는 현장견학 등의 체험학습(27.1%), 동영상 시청교육(22.4%), 외부 북한관련 강사 초빙교육(17.4%), 퀴즈, 통일 게임 등의 대회, 이벤트 방식(16.1%), 교사의 강의·설명식 교육(7.0%), 토론식 교육(5.2%) 순으로 응답했다.

‘평소 북한 및 통일과 관련한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나요‘라는 질문에는 인터넷/유튜브/SNS 등(40.9%), 학교수업(28.6%), TV/라디오(14.0%), 교과서/참고서적(7.4%)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교사들은 ’평화·통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다양한 현장학습 등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50.4%), 평화·통일교육 자료의 개발/보급(48.4%), 교사의 전문성 향상/통일교육 의지(28.0%),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식 개선(21.8%), 평화·통일교육시간 확보(21.4%), 관련기관과 정부의 지원(18.1%)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학생들의 통일 인식 향상을 위한 평화·통일교육 개선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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