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챌린지 응모작품 전시
의정부 금오중학교(이하 금오중)는 7월 한 달간 교육복지의 날을 기념해 추진한 바디심벌 챌린지 응모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인 금오중은 매년 놀이문화기획단 학생들의 주관으로 보물찾기, 사진콘테스트, 교내 공연 등 교육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대면이나 집합 활동이 어려워지자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복지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바디심벌 챌린지’를 기획·운영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너와 나는 한마음’, ‘존중’, ‘희망’ 등 코로나블루 극복 메세지를 주제로 반 친구들과 함께 상징할 이미지를 각각 몸으로 표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놀이문화기획단 3학년 허성건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반 친구들과도 어색하고 체험활동이 없어서 많이 서운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재미있고 의미있는 챌린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임수빈 학생은 “올해에도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아이디어가 모두 매력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채널(금오중학교 교육복지실)로 진행된 챌린지 응모작품은 현재 학교 운동장 구령대에 마련된 야외전시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관람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관람 기간 종료후 학생들이 선정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금오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생들의 창의, 자치,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