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사업 운영
상태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사업 운영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8.0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초등 2개교, ‘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 진행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 초등 2개교를 대상으로 '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달 초등 2개교를 대상으로 '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범계초 4학년 5학급과 안양신기초 5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4주간 학교폭력예방사업에 속하는 ‘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매주 2회차씩 4주간(총 8회) 진행된 ‘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은 학급공동체 안에서 자기 및 타인이해를 통해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적절한 감정표현 및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급문화 형성 및 학교폭력예방을 주 내용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교육부지침에 따라 기존의 모듬활동을 개별활동으로 수정·보완하고, 강사들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홀수반 짝수반으로 나누어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화란 상대방을 존중하며 말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친구와 친하게 지내려면 친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행복하고 존중하는 반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교우관계 유지를 돕고 이를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