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의원은 13일 개회된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설치 및 학대피해 장애인 자립정착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가정내 장애아동의 학대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피해 아동을 가정으로부터 분리하여 심리적 안정과 치료를 할 수 있는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담 쉼터가 경기도에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의원은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학대피해 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정착금 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지원사례가 없다며, 학대피해 장애인이 쉼터에서 지원을 받은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정착금 지원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의원은 학대피해 장애인자립새왈정착금 지원은 경기도에서 100% 부담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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