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체험, 청소년 공연 등 청소년 감수성 높이는 체험 마련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9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상설야외무대(의정부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가올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모아(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마스코트)의 한글사랑’을 주제로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한글과자 꾸미기, 초성비누 만들기, 한글날 삼행시 등 총 16개의 한글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20회 의정부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마당축제’와 연계해 한국무용, 대중음악, 무용(댄스) 부문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의 공연과 더불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치어리딩팀 초청공연과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의 평화를 기원하는 체험 등 지역사회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펼쳐졌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연령인 9~24세(청소년기본법)에 맞춰 의미 있는 날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려 더욱 뜻깊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들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도모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은 2회 일정은 10월 22일, 11월 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공연마당 및 체험마당에 참가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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