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재초등학교 3학년 3반, 알뜰장터에서 번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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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재초등학교 3학년 3반, 알뜰장터에서 번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나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2.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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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장터와 함께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교육도 진행해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 서재초등학교 3학년 3반은 지난 12월 20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뜰장터 수익금 3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 서재초등학교(이하 서재초) 3학년 3반은 지난 12월 20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뜰장터 수익금 3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알뜰장터’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교육을 통한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서재초 SSI교육프로젝트 운영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나아가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서재초 학생들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나누고 싶은 물건’을 직접 판매해 얻은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서재초 최동석 교장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나눔활동 참여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약자를 돕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이 우리나라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동삭동을 환하게 비추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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