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늘봄이음터작은도서관, 늘봄초와 학교연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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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늘봄이음터작은도서관, 늘봄초와 학교연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5.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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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유튜버, 앱 개발자, 플로리스트 등
4가지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직업체험 가져
늘봄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늘봄꿈터(진로체험 프로그램) 8회차 성료. / 사진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공

화성시립 늘봄이음터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 늘봄초등학교(이하 늘봄초)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늘봄꿈터(진로체험 프로그램) 8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늘봄꿈터’ 프로그램은 총 4분야(웹툰작가, 유튜버, 앱 개발자, 플로리스트) 전문강사가 참여해 강의 및 체험활동으로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4컷 만화 그리기, ▲영상 기획 및 편집, ▲주사위 앱 제작, ▲봄 크란츠 작품 제작 등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체험 기반으로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늘봄초 임순하 교장은 “지역 사회가 학교가 같이 만들어가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미래형 마을 교육과정 운영에 큰 표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에 참여한 늘봄초 민연재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 옆 이음터와 자주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교육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좋은 예시가 되었다.

늘봄이음터작은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동중학교와 진로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교실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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