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여론조사결과 수원권 도민 25.3% 학교급식 안전성 불신
당류·나트륨 저감화 방안, 식품과 방사능 및 GMO, 식중독 예방 및 위생 등 교육
당류·나트륨 저감화 방안, 식품과 방사능 및 GMO, 식중독 예방 및 위생 등 교육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교육정책(학교안전분야)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권(수원, 화성, 오산) 도민들의 25.3%가 학교급식에 대하여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경기북부지역 26.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결과이자, 도 전체평균 21.9%보다도 훨씬 높은 결과이다.
화성시가 이 같은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영양사 등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당류·나트륨 저감화 방안, 식품과 방사능 및 GMO, 식중독 예방 및 위생 등에 대한 교육과 관내 가공품(떡, 잡곡, 장, 한과 등) 및 GAP 우수축산물 가공품 전시 및 시식, 상상테이블 및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양(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급식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급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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