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중·고 해밀 동아리, 독도 강치를 알리다
상태바
청심국제중·고 해밀 동아리, 독도 강치를 알리다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8.09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심국제중·고 해밀동아리가 민족문화연구소의 식민지 역사 박물관에서 강치 책을 기증하였다.
청심국제중·고 해밀동아리가 민족문화연구소의 식민지 역사 박물관에서 강치 책을 기증하였다. / 김소은 기자

 

2019년 8월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식민지 역사 박물관에서
경기도 가평시에 있는 청심국제중·고 동아리 ‘해밀’ 소속 학생 20명이 제작한 강치 책을 기증하였다.    
 
강치는 바다사자로 동해 연안에 서식하던 해양 포유류이다.
1972년에 독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으며, 이미 멸종된 동물이다.

독도 강치는 한반도 및 일본에 서식했던 바다사자로 특히, 독도에 많이 서식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독도에 서식하는 강치들의 가죽과 지방과 뼈를 얻기 위해
강치를 많이 마구 잡아들이면서 자취를 감췄다.

청심국제중·고 CS해밀 동아리는 이번 강치 책을 편찬하면서 그림 제작· 일본어와 영어 번역제작 등 역할을 분담하여 책을 편찬하였다. 이 날 동아리원들이 민족문화연구소의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모여 함세웅 이사장에게 책 50권을 기증하여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쉽게 책을 보고 강치에 대해 알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청심국제고 1학년 문소윤 학생은 “여러 사람들이 독도 강치에 대해서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