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형 시립아동청소년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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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형 시립아동청소년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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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사진:화성시)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실태 조사 및 발전 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화성시)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화성시는 현재 3개의 시립아동청소년센터를 2022년까지 10개로 확충하고 질적 내실화를 꾀해 시립아동청소년센터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부터 화성형 시립아동청소년센터 구축을 위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낙주 복지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설 및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이용활성화 실무자 전문성강화 및 처우개선 보호서비스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용역수행기관인 신경대학교는 지난 7월 한 달 간 실시한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범 개소한 3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내 안전시설과 기초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확충, 현실적인 강사비 지급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박길태 신경대학교 교수는 아동·청소년과 학교, 가정과의 관계에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원활한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화성 전역에 총 10개의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해 화성형 돌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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