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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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알린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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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 진행
(사진 = 화성시)

화성지역은 전국에서 유례 드문 공세적 3.1 만세운동인 화수리항쟁과 일제에 의해 28명이 살해당한 제암리 등 다른 지역보다도 더 뜨거운 3.1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이다.

화성시가 화성 3.1 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토크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등 교육 효과가 크기 때문에 최근 많이 적용되고 있는 교육 방법이다.

시는 오는 8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역사 전문가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와 독립운동 퍼포먼스 화성에서 본 지구’, 인형극 야광도깨비야 3.1운동 가자등이 펼쳐진다. 그 외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탈출 체험장이 마련돼 재미있고 쉽게 화성 독립 운동을 이해할 수 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밉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화성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학술대회 개최, 만세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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