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수료 청소년 작품 여러 청소년예술제에서 다수 입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을 2014년부터 매년 상반기에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민지호 학생의 ‘그건 사랑이었네’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청소년 경쟁부문 우수상을, 구영석 학생의 ‘파뿌리 프로젝트’ 가 부산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됐고, 2019년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유시온 학생의 ‘304개의 별’이 청소년부문 본선에 진출 하는 등 여러 청소년영화제에서 다수의 입상작을 낳고 있다.
유시온 감독의 작품 ‘304개의 별’은 세월호 참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걸 안타까워한 유시온 감독이 세월호 참사를 왜 잊지 말아야 하는지, 잊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4분의 상영시간 동안 유가족들과 또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누군가의 사랑을 받았을 304명의 희생자들을 관객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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