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개 작품 중 대상 ‘이장원의 단편영화 제작기’ 수상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이 청소년들에게 영상관련 분야 진출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대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청소년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8~9월 만 13~18세 전국 청소년이 응모한 267개 작품 중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영화감독이 꿈인 고등학생이 수많은 역경을 딛고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이장원, 박지수의 다큐멘터리 ‘’이장원의 단편영화 제작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매원고의 한 학생은 “장래 희망이 영상 관련 분야인데 영상대전에 참여하기 위해 작년에 영상을 처음 제작해 봤는데 경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PD, 기자가 장래 희망 직업이라도 말한 동원고 한 학생도 “출품한 작품이 입상하지 못했지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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