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이어지는 안양예고의 불우이웃 희망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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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이어지는 안양예고의 불우이웃 희망 나눔 활동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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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9만 5천 850원 성금 모아 전달
안양예고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사진 = 안양예고 제공
안양예고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사진 = 안양예고 제공

안양예고 학생들과 교직원은 지난 20일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209만 5천 850원으로 학교 내에서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안양3동 지역의 독거노인 생활비와 소울름 장애인 화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울음 화실은 중증장애인들의 미술창작 공간으로 장애미술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황영남 교장은 “이번 성금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함께하는 삶, 동행하는 삶을 배우게 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게 해 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동장과 소울음아트센터 사장은 “해마다 기부활동을 하는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하였다.

한편 안양예고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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