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로 진급하는 중3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은 있고 성적관리, 새 친구 사귀기, 등등 가지각색일 것이다.

이들에게 내년에 입학하는 고등학교는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가는 학교이기에 더 뜻깊다.

더 신중해지고 고민해서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예비고등학생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수원공고 전기과 김정석 부장교사(이하 김 교사) 물어봤다. 

1. 진로에 대한 진지함을 가져라
성인이 되기 전의 마지막 학교생활이기에 졸업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2. 멘토를 찾아라
가까운 주변 사람 중 닮고 싶은 선배, 교사 혹은 부모님을 멘토로 삼아 미래에 대한 생각과 고등학교의 3년 생활에 대해 조언을 얻는 등 준비해야 한다.

3. 잘하는 분야를 찾아라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야 한다.

4. 경청과 배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예의란 게 있다. 상대방에게 경청하는 자세를 갖고 배려를 한다면 나에 대한 평가가 올라갈 것이다.

5. 경쟁보단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곧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는 동시에 조바심을 내지 말고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 교사는 ”5가지 마음가짐을 꼭 실천하면 고등학교 3년 생활은 재밌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중학교를 벗어나 성인이 되기까지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안세현 청소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