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책 ‘1cm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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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책 ‘1cm 다이빙’
  • 박가은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5.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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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행복보다 얕은 행복을 향해 뛰어들다
사진 = 예스24

통계청과 교육부의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학생 1인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주당 평균 6.5 시간이다.

학생인 기자의 관점에서 보면, 학생들이 잠자는 시간과 학교 가는 시간 빼면 정말 쉴 틈 없이 공부하는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직장으로 바삐 살아가며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그러한 이유로 요즘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고 멀게만 느껴져서 아예 포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책 ‘1cm 다이빙’은 특별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독자를 위로해 준다.

책은 ‘스마트폰 보다 재미있는 것이 있는가’, ‘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언제든 할 수 있다며 미뤄왔던 것은 어떤 게 있는가’ 등 이러한 질문에 두 작가가 대답하며 행복했던 순간이나 우울했던 순간들을 말하는 수필 형식이다.

또 직접 독자가 개인의 답을 쓸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돼 작가의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독자 자신의 삶도 돌아보고 고민하게 해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다이빙' 하면 높은 곳에서 깊은 물로 뛰어드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책 ‘1cm 다이빙’은 얕은 행복으로 뛰어드는 것을 다이빙에 비유한 것이다.

작가들은 ‘1cm 다이빙’을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이라고 한다. 따라 이 책은 멀고 큰 행복보다 가깝고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조금은 부담될 수 있는 크고 거창한 행복의 이야기보다, 작고 소소하며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의 이야기를 건네는 책이라 가볍고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요소가 더욱더 편안한 독서를 돕는다.

내용의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총 2백 48쪽이라는 전체 쪽수 안에서 챕터가 잘 나뉘어있어 틈틈이 읽기에도 좋다.

조금은 외로운 현대 사회에서 솔직하고 따뜻한 말을 전해주는 책과 함께하면 좋겠다. ‘1cm 다이빙’은 온라인으로 예스24(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산상록중 2학년 박가은
안산상록중 2학년 박가은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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