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덕장중학교(이하 덕장중)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전교생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대표 3명은 지난 3일 의왕·군포시 보건소,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손으로 쓴 엽서와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엽서에는 캠페인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아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들 기관 외 학교 방역 일손을 지원하는 분들께도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최 교감은 “전 학생들이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여 고맙게 생각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의 방문에 감사를 표현한 김재복 의왕시 보건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은 정부나 보건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진정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