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현암고, 인문학 특강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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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현암고, 인문학 특강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진행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11.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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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쓰기로 바뀐 인생' 주제로 강의 및 토크
용인 현암고는 23일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 사진 = 현암고
용인 현암고등학교는 23일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 사진 = 용인 현암고 제공

용인 현암고등학교(이하 현암고)는 지난 2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현암고의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은 2018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작가 김동식과 함께 했다.

작가와의 만남 1부는 ‘글쓰기를 통해 바뀐 인생’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동식 작가의 “저는 중학교 중퇴자입니다.”로 시작해 가정형편, 학력수준 등 스스로가 보통 이하라고 평가하는 작가의 삶이 변화한 계기 등을 밝혔다.

학생 사회자의 주도로 한 2부 북 토크와 질의응답에서는 작가의 삶, 창작 과정, 수익 구조 등에 대한 질문에 김 작가의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본교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태도와 겸손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았던 일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 토크를 진행한 학생 사회자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존경하는 작가분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뜻깊었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끈기와 올바른 태도에 관해 말씀해 주셔서 더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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