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리그오브레전드 ‘오른’ 새 스킨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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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리그오브레전드 ‘오른’ 새 스킨 생겨
  • 김영준 청소년기자
  • 승인 2020.1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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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판매 수익금 기부할 예정
리그 오브 레전드 '오른'. / 사진출처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6일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는 3년 만에 거산의 화염 챔피언 ‘오른’의 새로운 스킨 출시를 알렸다.

롤에서 스킨은 유료 아이템으로 게임 캐릭터인 챔피언의 외모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다. 

새로 나온 캐릭터들은 2개의 스킨을 갖고 출시되며 기존의 캐릭터들은 3개, 가장 많은 캐릭터는 15개까지 가지고 있다. 

다른 챔피언들은 새로운 스킨이 꾸준히 등장하고 넘쳐나서 뭘 쓸지 고민인 반면, 2017년 8월 출시된 오른은 롤 대회에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스킨이 딱 1종이라 오랜 기간 단벌 신사였던 챔피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 챔피언의 스킨을 만들 때 주제를 먼저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캐릭터들을 투표해서 제작한다. 

나무정령 스킨의 오른은 1년 전 컨셉아트가 유출됐는데, 1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잊혀졌다가 출시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 예고한 새로운 스킨인 나무정령 오른은 오른을 좋아하던 사람들과 오른에 대해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기뻐하는 분위기이다. 

롤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오른 신스킨 출시에 예정에 대해 묻자 대부분 감동을 전하며 새로운 오른 스킨의 일러스트를 보자 “멋있다, 웅장하다”고 의견을 보냈다.

라이엇 게임즈에선 이번 새로운 나무정령 스킨에 대한 판매 수익금을 자선 단체 지원 파트너인 ‘임팩트 애셋(Impact Assets)’의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른 신 스킨인 나무정령 오른이 과연 얼마나 좋을지에 대해 롤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수원공고 1학년 김영준
수원공고 1학년 김영준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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