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중 2학년 대상 진로체험 운영...현역 직업인의 특강, 실습 등 마련돼
지난 10일 안산 상록중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날 1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기업가 정신'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기업들을 알아보는 시간, 직접 일상 속 불편한 점을 떠올리는 시간 등 미래 기업가로서 가져야하는 소양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이외로 기업가로써 필요한 역량을 쉽게 알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이 진행됐다.
5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유리 공예가, 3D 프린팅 운용전문가, 쇼콜라티에 등 9가지의 현역 직업인이 특강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각자 관심분야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이동해 각각 직업에 따라 하는 일, 직업을 갖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을 해보기도 했다.
마지막 7교시에는 학생들이 하루 동안 진로에 관한 수업을 듣고 난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관한 수업을 듣고 나니 진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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