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청소년을 위한 소통, EBS 라디오 '정세운의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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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청소년을 위한 소통, EBS 라디오 '정세운의 경청'
  • 이채희 학생기자
  • 승인 2020.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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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얻어...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돼
영상 = 유튜브 채널 EBS 경청의 '200322 클로징'편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엄청난 기세에, 개학은 3차례 연기될 뿐더러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하루종일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외출을 못하고 있다.

지난 26일 대전에 있는 입시학원에서 10대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학원에 있던 학생들 모두 마스크를 끼면서 철저히 방역을 했으리라 생각했지만 감염의 두려움은 현실화가 됐다. 심지어 PC방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학교도 갈 수 없고, 학원도 갈 수 없으며 놀이공간을 쉽게 갈 수 없는 청소년들은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이런 한 주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라디오를 소개하는데 바로 EBS 라디오 '정세운의 경청'(이하 경청)이다.

경청은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청의 DJ는 가수 정세운이며 지난해 9월 2년간 경청의 DJ였던 가수 청하의 뒤를 이어받았다. 

매력적인 보컬과 수준급의 기타 연주를 가진 싱어송라이돌로, 인기많은 정세운은 데뷔이래 첫 정식 라디오 진행자를 맡은 프로그램이여서 특별함이 더하다. 

정세운만이 가진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자신의 10대 시절의 경험을 말하면서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DJ의 모습도 보여준다.

또 정세운은 경청의 청취자들을 경청의 친구, '경친'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이때 경친을 부르는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가 설레게 만든다.

경청은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라는 타이틀과,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 내가 가장 나다워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에 걸맞게 청소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한 주간 청취자들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여러 코너가 구성되어 있다.

경청의 고정 코너로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듣고 싶은 말을 보내면 센디가 직접 읽어주는 '불러주세운', 매주 경청의 새로운 소식과,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경청 뉴스', 센디가 직접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공감해 주는 '경청 대나무숲'이 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경청 대나무숲'이다. 그 이유에 관해 한 청취자들은 "센디가 공감해 주면 진심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기도 하고 기발한 조언 덕에 더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익명이다 보니 부담도 없고 다른 경친들의 사연을 들었을 때, 공감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경청의 코너는 이뿐만이 아니다. 3.1절 특집 '경청 자율학습', 경친들을 위한 심리상담소 '너를 들려줘' 등 매주 색다른 주제로 찾아오는 주간 코너도 경청의 또 다른 묘미이다.

'정세운의 경청'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EBS 라디오 (수도권104.5MHz) 또는 반디 APP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오는 4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방송된다고 하니 참고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안산상록중 3학년 이채희
안산상록중 3학년 이채희

편집/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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