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현장] 수원이의중, “아주대 의료진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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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현장] 수원이의중, “아주대 의료진 선생님, 사랑합니다”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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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해 만든 응원 피켓...6일 아주대병원에 전달
/ 사진 = 김리원 기자
지난 6일 수원 이의중학교는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아주대학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 메세지를 가득 담은 피켓을 전달했다. / 사진 = 김리원 기자

지난 6일 오후 수원 이의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주대병원 임상현 진료부원장,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등 4명의 의료진과 이의중 구자영 교장, 3학년 1반 강민석 교사, 학생대표로 3학년 김태관 학생, 임수정 학생이 참석했다.

이의중의 응원 피켓 제작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학급 조·종례 시간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본교는 이전에도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 들어가 코로나19 완치자 수 확인하기 등을 진행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급 조·종례 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했다.

"여러분이 있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주대학병원는 학생이 응원 피켓을 제작해 전달하는 경우는 수원이의중학교가 처음이라고 했다. / 사진 = 김리원 기자

처음 3학년 1반 학생들이 중심으로 응원 피켓을 제작했다가 3학년 부장 장원양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3학년 전 학생들,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협력했다.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응원 피켓을 전달해 뿌듯하다는 임수정 학생은 “이번 기회에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하고 있으신 모든 의료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렇게 의료진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고맙다”며 “지금 생활방역으로 전환됐는데 내가 안 걸려야 남에게도 옮기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며 일상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영 교장은 “앞으로 이의중학교는 학생주체가 되는 행사, 교육을 지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응원 피켓 아이디어는 학생 중심으로 한 것인데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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