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비대면으로 바뀌는 국내 가요계...美 빌보드도 매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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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비대면으로 바뀌는 국내 가요계...美 빌보드도 매료돼
  • 이주희 학생기자
  • 승인 2020.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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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네이버, ‘비욘드 라이브’로 영상 콘텐츠 제작...생중계 온라인 콘서트 성사
다중화상연결로 팬들과 소통 가능해..."팬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 같아"
지난 10일 NCT127 신곡 'Punch' 무대 최초 공개
영상 'Beyond LIVE : A new era of live concert begins #3' 중 캡처 / 사진 = SM TOWN 유튜브 공식 채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는 점점 비대면 문화로 바뀌고 있다. 가요계에서도 대면 형식을 유지하던 팬 사인회, 콘서트 등도 비대면 형식을 취하는 추세이다.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는 SM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력과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더해 만든 영상 콘텐츠이다. 

기존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 환경에서 3D 그래픽과 AR 효과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형태로 공연을 선사하는 것이며 공연장에 발걸음을 하지 않아도 라이브 기술 플랫폼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SM엔터테이먼트는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첨단 기술을 포함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였다. 그 선두 주자는 ‘SuperM’이였다. 

MATRIX & MASTER(매트릭스 & 마스터)의 약자로 SM엔터테이먼트의 전세계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로 모여진 ‘SuperM’은 지난 4월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온라인 콘서트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10일 온라인 콘서트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그룹 ‘NCT DREAM’의 멤버 재민은 “화상 통화로 팬 여러분들 보고 있으니까 오프라인으로 공연하는 느낌”이라며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점을 감탄했다. 

또 같은 달 17일에 진행된 그룹 NCT 127의 ‘NCT 127-Beyond the Origin’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태국,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129개국의 10만 4천 명의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즐겼다. 

영상출처 = SuperM 공식 유튜브 채널

이날 공연에서는 무대 전체를 촬영한 앵글과 멤버 별 앵글까지 총 10개의 화면을 제공하는 '멀티캠' 기능과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멀티뷰'를 최초로 선보였다.

공연 생중계 영상에는 공연에 맞춰 응원봉의 색상과 효과가 달라지는 '응원봉 싱크플레이', 화상 토크 등의 증강현실과 3차원 그래픽 기술로 그룹 NCT127만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뿐 아니라 독특한 매력까지 잘 표현했다.

게다가 NCT127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신곡 'Punch‘(펀치)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하는 경우는 최초이기 때문에 더 의의가 있다.

빌보드는 5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NCT 127 - Beyond the Origin 최고의 순간 10’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공연을 주목했다.

이어 SM엔터테이먼트는 SK텔레콤과 협업해 지난달 31일 오후 3시부터 130분간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온라인 콘서트에서 3D 혼합현실 공연을 실현시켰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의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기술 등으로 3D 혼합현실 콘텐츠를 완성했으며 실제 공연장과 어울리도록 온라인 라이브 공연에 적용했다. 

이날 실시간 온라인 공연에는 전 세계 온라인 관객 수만 12만 3000명이 도달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마무리됐다.

광명광문고 3학년 이주희
광명광문고 3학년 이주희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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