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자!"...21일부터 수도권 학교 등교수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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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자!"...21일부터 수도권 학교 등교수업 재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9.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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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1/3, 고등학교 2/3 이내 등교인원 제한...다음 달 11일까지 실시
실시간 조종례 운영, 쌍방향 피드백 실시 등 원격수업 강화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수원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이다.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 DB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수업이 재개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2.5단계→2단계)에 따라 수도권 포함 전국 유·초·중학교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 3분의 2 이내로 등교인원이 제한된다.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등 학사일정 혼란을 막기 위해 등교를 진행한 고3도 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다음 주부터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4일, 원광대학교(전북 익산 소재)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초·중·고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 초·중 1/3, 고 2/3 이내 밀집도 최소화하며 등교수업 재개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21일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9월 28일~10월 11일)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했다.

이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60인 이하),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 원격수업, 주 1회 이상은 교사-학생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회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먼저 원격수업 기간 중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사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출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 개요 등을 주제로 소통할 방침이다.

부득이하게 미참여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개별 SNS 등을 통해 조·종례 내용을 전달하고, 특이사항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격수업 운영 시 학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 1회 이상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쌍방향 피드백 실시하는 등 교사-학생 간에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시 1차시당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의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유의하는 등 원격수업 유형에 따라 단위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수원연무중 2학년 조은우 학생은 오랜만에 등교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법을 잘 지키고 가급적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거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9월 11일 경기에서 학생 1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로써 경기 학생 확진자 수만 총 169명이다.

교직원의 경우, 경기에만 9월 12일 교직원 1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기 교직원 확진자 수만 3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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