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학폭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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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학폭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설명회 가져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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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토대로 학폭피해자를 위한 상담·교육기간 등 마련 할 것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소중한 나! 독수리처럼 날자!' 설명회 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위탁기관인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 윤상일 부소장 등으로부터 2020학년도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관한 진행 현황 설명회를 듣고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계획안 마련과 토론회에 이어 학교폭력피해자 뇌파심리정서 지원 사업 프로그램인 '소중한 나! 독수리처럼 날자!'의 브리핑으로 사업배경 및 목적, 필요성, 대상 선정, 상담 프로그램, BFM·BPS, 상담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브레인코칭연구소에 따르면, 사업 초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대상자 모집이 힘들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연구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 잠재적 예정자(학교 부적응)등 대상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례교육 및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 교육 및 자신의 역할 찾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자의 성향 파악과 방향제시로 진로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등 운영할 수 있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최경자 도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따른 학교 등교가 일률적이 못한 현실에서 학생들의 상황이나 가정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기간을 달리 편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예산 마련을 위해 교육기간 명시와 함께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에 충분한 교육 제공과 피드백을 통해 미래에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이번 업무보고에 참고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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