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의 평화의 소녀상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솔직히 말하면 친구를 따라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첫날인 5월 13일 활동에 대한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았고,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오산, 안산, 용인, 의왕 등 경기도 내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강사님들과 함께 찾아가며 탐방활동을 가졌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전하는 상징과 의미와 올바른 역사관, 평화와 인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이번 활동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교과서 혹은 TV에서만 보던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가까이에서 느끼고, 더불어 지도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또 평화의 소녀상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는 활동도 했습니다.
저는 활동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역사적으로 슬픈 과거의 아픔, 그리고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히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아니라 인권문제와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며,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인권을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많이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등 작은 일상 속에서도 평화와 인권에 대해 중요성을 깨달으며, 인권과 세계 평화의 단초가 되는 평화의 소녀상을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에서 진행한 ‘잊지 않겠습니다.우리는 평화의 소녀상 청소년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편집/ 구성 = 김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