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가치를 소비하다,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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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가치를 소비하다, ‘지속가능경영’
  • 서승연 청소년기자
  • 승인 2020.11.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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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발전 및 환경보호 등 공익적 가치 중시해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 ‘유니레버’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가치 소비’가 소비자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이러한 소비 습관은 기업들로부터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문화를 유도하게 됐다.

‘지속 가능 경영’이란, 어려운 말일 거 같지만 말 그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을 말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이용할 환경과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현재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세대 간의 형평성, 자연환경과 자원을 이용할 때는 자연의 정화능력 내에서 오염물질을 배출시켜야 하는 환경 용량 내에서의 개발, 이 두 조건을 충족시키는 발전을 말한다.

이 지속 가능 경영은 수익창출과 더불어 경영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사회발전 및 환경보호 등 기업 경영과 벗어나 공익적 가치를 중시한다. 

덕분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상승시키고 경제적인 효과도 가져와 현재 많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과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관련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 유니레버(Unilever)

‘도브(Dove)’ 비누, 폰즈(Pond’s) 클렌징 오일 등 우리에게 꽤 친숙한 제품이 많지만 정작 이 제품들을 갖고 있는 그룹 이름을 딱 들어보면 익숙하지 않다.

세계적인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는 식품·음료, 가정·개인 위생용품 영역에서 총 40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업은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수질오염이 심한 인도에 전기가 필요 없는 정수기 ‘퓨어릿’을 개발하고, 그 지역 사람들을 고용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후 퓨어릿 정수기는 인도 전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크게 기여해 곧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됐다. 

또 홍수 피해 지역의 주부들을 방문판매원으로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비누를 비롯한 생필품을 확산시켜 위생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프로젝트 시행 6년 만에 3천여 명의 주부 사원을 고용해 성공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는 각종 재생 플라스틱과 대체물질을 통해 이를 2025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며, 새로운 형태의 포장재와 재생 및 리필 방식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의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 사진 = 유니레버 공식 페이스북 캡처.

유니레버의 지속가능경영은 계속 이어나갔으며, 최근 2039년까지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줄여 제로(0)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파리 기후협약이 제시한 계획보다 11년 앞선 것이다.

이어 2030년까지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 원료에서 석유화학 물질을 퇴출한다고 밝히는 등 기후변화 예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중이다.

수원연무중 2학년 서승연
수원연무중 2학년 서승연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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